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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소통하기: 신체 언어를 통해 알아보는 고양이의 감정 표현

by info-jin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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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의 귀 움직임이 전하는 의미

 

첫째, 귀가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고양이가 경계하고 있거나, 놀라거나, 호기심을 느끼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 환경에 대한 예민성을 나타내며,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를 알려줍니다.

 

둘째, 귀가 뒤로 젖혀져 있는 경우 고양이가 공격적이거나, 불안해하거나,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귀가 젖혀져 있으면서도 몸을 기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안전을 위해 접근을 삼가거나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셋째, 귀가 플랫하게 눕혀진 경우는 고양이가 무서움이나 공포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주위에 위험한 상황이 있거나, 압도적인 상대와 마주쳤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넷째, 귀가 뒤로 접히면서 흔들리는 경우는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락하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이는 만족스럽고 사회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때 이와 같은 행동을 보여줍니다.

 

다섯째, 귀가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는 고양이가 흥분하거나, 게임이나 장난감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활동적인 상태를 보여주며, 놀이나 상호작용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나타냅니다.

 

 

2. 고양이의 꼬리 자세와 동작이 알려주는 신호

첫째, 꼬리가 높게 선 경우는 고양이가 자신을 보여주고, 자신감이 있으며 안전한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높게 선 꼬리는 고양이의 자신감과 행복을 상징하며 주변에 대한 지배성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둘째, 꼬리가 흔들리는 경우는 고양이가 흥분하거나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빠르게 흔들리는 꼬리는 고양이의 흥분 상태를 보여주며, 놀이나 사냥에 집중하고 있는 표시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 꼬리가 곧게 펴진 경우는 고양이가 호기심을 느끼고 있거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신호입니다. 꼬리를 곧게 펴면서 흔들리거나 약간의 곡선을 그리기도 하는데, 이는 고양이의 흥미를 나타냅니다.

 

넷째, 꼬리가 굽혀진 경우는 고양이가 경계하거나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꼬리를 굽혀 두고 조용히 있는 고양이는 위험을 감지하고 경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섯째, 꼬리의 털을 세우고 부풀어 오른 경우는 고양이가 공격적이거나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털을 세운 꼬리는 고양이의 방어적인 태도를 나타내며, 주의해야 할 상황임을 알려줍니다.

 

3. 고양이의 눈동자와 눈빛으로 알아보는 고양이의 기분

 

첫째, 확장된 큰 동공의 크기는 고양이가 흥분하고 집중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사냥이나 게임에 흥미롭게 반응할 때 동공이 크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축된 작은 동공은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경계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외부 자극이나 위험을 감지할 때 동공이 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고양이가 직접 눈을 마주치며 응시하는 경우 안정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애정을 표현하거나 상호작용을 원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면,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위협을 느끼고 있을 때 눈을 피하는 눈빛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대한 불안함을 나타내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4. 몸의 자세로 알아보는 고양이의 의도

 

첫째, 삼각 자세는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전한 상태일 때 취하는 자세입니다. 몸을 바닥에 붙이고 다리를 몸 주위로 모으며, 머리를 살짝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둘째, 구부러진 자세는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방어적인 자세일 때 취하는 자세입니다. 몸을 낮게 구부리고 다리를 몸 주위로 모으며, 꼬리를 몸 주변에 감싸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고 방어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셋째, 누워있는 자세는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락하다고 느낄 때 취하는 자세입니다. 몸을 살짝 옆으로 기울이고 다리를 몸 주위로 모으며, 머리를 살짝 기울여 누워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주변을 경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넷째, 뒷다리만 일으키는 자세는 고양이가 기분 좋거나 행복한 상태입니다. 뒷다리를 일으키고 앞다리로 꼬리나 얼굴을 문지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기분 좋고 사랑받는다는 신호입니다.

 

다섯째,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인다면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경계하는 상태일 때 취하는 자세입니다. 몸을 낮게 구부리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주변 상황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5. 고양이가 발톱을 드러내는 이유

 

첫째, 고양이가 발톱을 드러내서 긁는 행동을 통해 자신의 터리토리를 표시하고 강조할 수 있습니다. 굵은 자국에는 털과  함께 향기가 남아 다른 고양이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경계를 표시할 때도 발톱을 드러내는 행동을 합니다.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 대한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발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셋째, 고양이가 흥분하거나 기쁨을 느낄 때 발톱을 드러내는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는 고양이의 특정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섯째, 주의를 요청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드러내며 가까이 다가오거나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경우는 사람이나 동무에게 관심을 끌고자 하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6. 고양이가 발과 털을 흔들 때 전하는 메시지

 

고양이는 예민한 상태를 나타내는 의사 표현으로 발과 털을 흔들면서 털을 세웁니다. 이는 고양이가 자신을 방어하거나 자신의 경계를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고양이는 자극을 받거나 불편한 상황일 때 발과 털을 흔들면서 털을 세웁니다. 그리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발과 털을 흔드는 행동은 고양이가 주변의 위협에 대한 경계 표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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